[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요리연구가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출산했다.

13일 국가비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다.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절개 수술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줄리야 세상에 온 걸 환영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국가비는 남편이자 유튜버 조쉬와 함께 환한 미소로 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국가비와 조쉬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치료와 난임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최근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하 국가비 글 전문.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 하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줄리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사랑해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