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BJ과즙세연이 ‘필리핀 원정’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5화에서는 제한 시간 내에 해시태그 중 본인에게 맞는 키워드를 골라 방송을 진행했다.
‘폭로’ 해시태그로 방송을 시작한 과즙세연은 “친한 언니랑 같이 간 (필리핀) 여행을 갔는데, 전 남자친구가 열혈 회장이랑 갔다고 폭로해 인터넷에서 몇 달간 난리가 난 적이 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과즙세연은 “뉴스에도 나왔다. 그래서 이 폭로라는 해시태그가 나와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사실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아니라 좀 그랬다. 하지만 저한테 맞는 키워드라고 생각했다. 이걸로는 저를 이길 사람이 없다. 한번은 해명하고 싶어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해 필리핀 원정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폭로자는 “과즙세연이 열혈 팬과 만남을 가졌으며, 그 대가로 명품 가방과 현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과즙세연은 “친한 언니 두 명과 함께 갔다. 당시 태풍이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방은 내 돈으로 샀다. 수천만원짜리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