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표절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1부에서는 노래의 일부를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고, 두 번째 힌트로 도입부 3초가 흘러나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지코랑 제니 ‘스팟’”이라며 멜로디를 흥얼거렸고, 이에 김태진은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표절 잘하실 것 같다”라며 놀랐다.
이에 박명수는 “노래 표절 안 한다. 참고는 한다. 오마주다 오마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