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맏형 김대희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문제의 원인은 아침밥 발언이었다. 아내를 저격하는 발언을 해 김대희로부터 혼난 셈이다.

31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는 유럽 여행 첫 여행지로 튀르키예를 택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카파도키아의 대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열기구 투어’를 하는가 하면, 현지 정통 조식을 맛보면서 힐링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선 녹화에서 ‘독박즈’는 새벽 3시 기상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이때 ‘독박투어 식탐맨’ 김준호는 “튀르키예도 아침밥을 한정식처럼 한상차림으로 먹는 문화가 있다”며 사전에 검색한 ‘카흐발트’ 식당으로 모두를 안내했다.

5인분 풀코스를 주문한 이들은 식사를 하며 튀르키예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김대희는 “아까 내가 찾아보니까 튀르키예 사람들은 아침 식사와 행복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대”고 말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아침 먹는 사람 중에 우울한 사람을 못 봤다”고 폭풍 호응했다. 반면, 장동민은 “나 엄마랑 살 땐 무조건 아침 먹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말에 놀란 김대희는 “너 얘기 잘 해! (부부 싸움해서) 우리 ‘와이프 문자 게임’ 못 하면 안 된다”라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맛있게 조식을 마친 뒤, “피로를 풀고 싶다”는 말들이 나오자 김준호는 “카파도키아가 너무 좋으니까, 우리 여기서 방점을 찍자”며 카파도키아식 사우나(하맘) 체험을 제안했다.

‘열기구 투어’는 물론, 튀르키예 전통 조식 ‘카흐발트’ 먹방과 ‘하맘’ 체험까지 나서는 ‘독박즈’의 화려한 유럽 여행 현장은 이날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