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수) 오전 10시 의료원 별관 2층에서 개소식 열려
9월 2일부터 소아청소년 경증환자 평일 야간(17:30∼23:00) 진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와 원주의료원은 이달 4일 오전 10시 의료원 별관 2층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김영석 대한의사회 원주시지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야간 진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진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원주시와 원주의료원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9월 2일부터 소아 경증 환자 야간 진료를 시작했으며, 평일 야간(오후 5시 30분∼11시)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소아 진료 공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의약팀(☎033-737-2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