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잡았다.

이탈리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2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경기 시작 13초 만에 프랑스의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탈리아는 전반 30분 산드로 토날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페데리코 디마르코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마테오 레테구이가 연결한 패스를 다비데 프라테시가 몸을 날려 왼발로 밀어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이탈리아는 후반 29분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