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즐겨찾는 관광지 강원특별자치도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 글로컬 관광 시대의 중심 콘텐츠로 선보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영월군과 함께 지난 9월 7일(토)에 진행한 ‘운탄 웍케이션(Walk+vacation) 인(in) 영월’이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운탄 웍케이션(Walk+vacation) 인(in) 영월’은 영월에서만 할 수 있는 복합 레저형 트레킹으로, 래프팅과 함께 지역을 걷고(walk) 즐기는(vacation)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어라연 계곡에서 래프팅을 체험한 후, 영월읍의 ‘뉴트로드’와 영월 전통시장을 걸으며 지역 맛집과 골목상권을 체험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집결지인 영월관광센터(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에서 소규모 지역 장터를 열고, 행사 참가비의 일부를 참가자들에게 별빛고운카드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재단은 김진태 도지사의 특별 주문으로 폐광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강원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1330’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 남부권이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운탄고도1330’이 세계적인 관광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지역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여 강원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태백 일정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페스타 누리집(https://untan2024.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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