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화 ‘베테랑2’가 본격적인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멈추지 않는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 3일째인 지난 15일 오후 7시 기준 200만 관객을 넘은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9만5922명을 동원했다.

이와 같은 빠른 흥행에는 ‘베테랑2’의 개봉만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

관객들은 “연휴엔 역시 ‘베테랑2’. 오랜만에 극장 다녀왔는데 완전 만족”, “가족들이랑 같이 영화관 오랜만에 갔는데 다같이 재밌다고 하면서 나옴” “쉬는 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다니 완전 럭키잖아” “개봉일에 혼자 먼저 봤는데 재밌어서 친구들 끌고 2회차 하러 옴” 등 SNS를 통해 뜨거운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흥행 질주 중인 ‘베테랑2’는 역시 하반기 최고 기대작답게 압도적인 대세감을 입증하며 수요일까지 이어질 추석 연휴에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추석 연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절찬 흥행 중인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무대 인사도 앞두고 있다. 16일에는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 인사가 펼쳐진다. 17일에는 CGV 천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18일에는 롯데시네마 합정,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