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 룰라의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13일 “우리의 여수 여행 일기. 함께한 시간 어언 30년. 지지고 볶고 울고불고하며 힘든 일도 잘 헤쳐 나간 우리들 많이 칭찬해. 조금 있다가 진주에서 만나용!!!”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고영욱 빠진 완전체 3인방은 편안하고 밝은 얼굴로 여행의 순간들을 즐기는 모습.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김지현도 멤버들 곁에서 여전한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룰라는 지난 1994년 1집 앨범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비밀은 없어’, ‘천상유애’, ‘사랑법’ 등 숱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