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제2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는 ‘WOW festival(World culture Of Wonju)’를 주제로 세계문화공연, 전통놀이, 의상 체험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및 헤나 타투, 요술 풍선 체험, 탄소중립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흥겨운 리듬의 아프리카 타악 댄스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 같이 어울려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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