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커피중심도시 도약을 꿈꾼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함께 개최

지역 30여개 업체와 아프리카 주요 생산국 커피 맛과 향 선보일 예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커피페스타가 오는 11월 6일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커피협회와 한국커피협회, 한․아프리카재단, 한림성심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테마로 춘천커피협회와 한․아프리카재단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대사관을 초청하여 아프리카 커피와 문화를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로컬존, 체험존, 스쿨존, 네트워킹존 등 주제별 공간을 조성하여 커피방향제 만들기, 커피콩 촉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무료시음행사, 바리스타대회 등 다채로운 커피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카폴리 어린이뮤지컬 갈라쇼’와 마임공연 ‘슈트맨’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무르익어 가는 가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 시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세계 주요 커피 생산 대륙별 테마의 커피페스타를 개최하여 커피중심도시 춘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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