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무릉별유천지에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 오는 11월 4일 무릉별유천지에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불진화 통합훈련은 동시다발 중‧대형산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산불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지휘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훈련은 무릉별유천지를 배경으로 산림청, 소방본부, 동해시, 강릉시, 삼척시, 동해경찰서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고 산불진화헬기, 진화차량, 소방험지펌프차, 산불진화드론 등 32개의 장비를 동원하여 산불 발생 신고부터 진화 완료, 가해자 검거까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동해시는 각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둔 시기에 진행하는 산불진화 통합훈련은 산불 대응 준비 및 경각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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