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6일 기업혁신파크 사업 예정지 현장 방문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 내년 하반기 통합 승인 신청 예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업혁신파크 사업 예정지인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를 찾았다.
이날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비롯해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김용찬 ㈜더존비즈온 단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을 둘러본 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혁신파크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의 민간 역량을 활용하여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춘천에 걸맞은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춘천시는 사업추진법령에 따라 통합개발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각종 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통합개발계획(안)은 이르면 내년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제출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도 관심이 큰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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