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의 장 열려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 기술·투자기관 등 대거 참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황성현 평창부군수,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원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과 37개 벤처·신생기업(스타트업)과 14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 산업 및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유망 벤처·신생기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IR 피칭’,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벤처·신생기업과 투자자들이 단순히 상담받는 기존 방식을 넘어서 기술 이전, 협업, 투자사 간 투자처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이라며 “우리 군이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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