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는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11월 16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레인보우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이 이어지며 가족 간의 화합과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더 큰 유대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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