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인)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가족 캠프를 맑은물리조트에서 진행한다.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강조하는 이번 캠프에는 인제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26명이 참석해 함께 숙박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다질 예정이다.
가족 캠프 1일 차에는 자녀를 위한 교우 관계 소통 활동 놀이, 자녀의 학교생활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연수가 이뤄진다. 2일 차에는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과자 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수인 교육장은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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