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정우성 혼외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친구이자 동료인 이정재와 인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한 예능에서 “사실혼을 넘어섰다”고 할 만큼 ‘찐친’을 자랑할 만큼 우정을 과시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두 사람 우정 전선에 이상이 없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7일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정우성은 이정재와 24년 째 이어온 인연에 대해 이승기로부터 “24년 차 커플이면 사실혼 관계가 아닌가요”라고 묻자 “사실혼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청담부부’로 불릴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승기는 “청담부부로 불리는 것을 알고있냐”고 묻자 정우성은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불렸다”고 인정했다. 이정재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 보였다. 누가봐도 아빠(정우성), 엄마(이정재)라며 지칭하자 둘은 폭소했다.
이정재는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 지난 2015년 1월 1일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이 된 이후 10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성 A와 더블데이트를 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