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아이브(IVE) 장원영이 4년 연속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MC로 선정되며 M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원영은 오는 12월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리는 제9회 AAA 2024의 진행을 맡는다. 2021년부터 시작된 AAA와의 인연은 그녀의 뛰어난 MC 능력과 외국어 구사력을 입증하는 증거다.

특히 지난해 AAA 2023에서는 MC 활약은 물론 ‘아시아 셀러브리티’ 상까지 수상하며 멀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도 그녀의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럭키비키(LuckyVicky)’로 대표되는 장원영의 긍정 에너지는 이미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광고, 패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음악적 재능 역시 놓칠 수 없다. ‘OTT’와 ‘블루 하트’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고, 아이브와 함께 총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아이콘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브는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 소닉 2024’ 등 세계적 무대에서 공연하며 K-POP의 위상을 높였으며, 내년 7월 ‘롤라팔루자 파리’ 출연도 확정지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4년 연속 AAA MC로 활약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장원영, 이번 AAA 2024에서 그녀가 선보일 독보적인 매력과 진행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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