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CEO 지식향연’에서 강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북 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과 익산에 이어 이번 완주 강연에서도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주제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변화와 혁신,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전과 희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과 등은 도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강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가 웃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kob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