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김현석 사장을 포함한 11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승진한 김현석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1966년생으로, 1990년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유럽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진두지휘한 영업 전문가다.
김 사장은 오랜기간 글로벌 영업 부문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 지역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넥센타이어의 ‘수출 9억불탑’ 수상과 함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21년 이후에는 글로벌 OE(Original Equipment) 영업 BG장으로 OE 공급을 총괄하며 프리미엄 OE 공급을 확대를 이끌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 개편은 넥센타이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며, “유럽을 중심으로 회사의 글로벌화를 이끈 신임 CEO 주도 하에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더불어 새로운 세대 교체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CEO 승진
▲김현석
-BG(Business Group)장 승진(4명)
▲글로벌영업 김대중 ▲글로벌생산 김철준 ▲중앙연구소 김종명 ▲경영지원 구본형
-BS(Business Sector)장 승진(6명)
▲김영두 ▲조제현 ▲이성필 ▲김형진 ▲장홍주 ▲허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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