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미션 완료 시 활동비 지급…‘라이징’ 어워즈 개최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가 12월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025년 상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홈피드·주제피드·통합검색·플레이스 등 클립 적용 서비스 영역 확대에 따라 클립 크리에이터의 선발 인원과 리워드 규모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아웃도어·스포츠,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지식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숏폼을 제작할 클립 크리에이터 5000명을 선발, 총 7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부터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위한 혜택으로 ▲미션(매월 10건 이상의 숏폼 콘텐츠 제작) 완료 시 기본 활동비 지급 ▲연속 미션 완료 시 보너스 활동비 추가 지급한다. 더불어 재생수가 높은 인기 창작자와 채널 성장률이 돋보이는 초기 창작자를 대상으로 ‘라이징’ 어워즈를 통해 폭넓은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일부 클립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광고 인센티브 베타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간 제휴를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으로는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클립에서의 성공 경험과 팁을 공유하는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 등을 통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는 클립을 통해 빠르게 채널 성장을 이뤄낸 창작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후기를 공개했다. 내년에는 ‘리부트 프로그램’이 신설,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않은 창작자도 매월 미션을 통해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김아영 클립 리더는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가 더 많은 사용자와 긴밀히 연결되고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클립 크리에이터들이 탄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