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공공사업 수익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연탄 6,000장 나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2월 12일(목),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세 기관이 공동 체결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연탄 6,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부는 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사업 수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형 사회공헌 모델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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