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조명·협탁 타입…반려식물 키우는 즐거움 제공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인다. 틔운은 반려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스탠드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한 융복합 협탁 디자인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은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과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협탁 타입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씨앗키트를 장착, 물·영양제를 넣고 LED 조명을 켜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 심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 시 조명 시간과 밝기 조절한다. 물 보충이 필요하면 알람이 울린다.
스탠드 조명 타입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협탁 타입의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국내 실내 농업 관련 시장 규모가 연평균 75%씩 성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당시 틔운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 선택 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장영조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욱 즐겁게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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