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 대폭 향상…게이밍·업무 생산성 극대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10일(현지 시간)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M9(M90SF)’은 ‘AI 화질 최적화’ 기능과 ‘4K AI 업스케일링 프로’를 지원하는 32형 스마트 모니터다. PC 신호를 AI가 분석해 콘텐츠에 따라 최적의 화질로 자동 설정해준다. 딥러닝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바꿔준다.

업계 최초 27형·4K·240㎐ OLED ‘오디세이 OLED G8(G81SF)’과 OLED 모니터 최초 500㎐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로 선명한 게임 화질과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술로 화면 깨짐을 최소화한다.

‘오디세이 3D(G90XF)’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D 경험을 제공한다.

‘뷰피니티 S8(S80UD)’은 업계 최초 16대9 화면 비율을 적용했다. 인체 공학 디자인 설계로 작업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아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체 공학적 작업 공간 향상’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정훈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사용 환경을 지속 연구해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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