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셔누, 민혁, 아이엠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다짐과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몬 먹어도 고 : 삼형제’ 2화에서 셔누, 민혁, 아이엠은 새해 분위기에 맞춰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막내 아이엠은 “2025년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모두 30대에 접어드는 해”라며 감회가 새로운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른이 된 소감에 대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만 생각하고 있다. ‘벌써 서른?’이라는 느낌은 없다”고 말하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세 멤버는 ‘2025년 신년 안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셔누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싶다”며 균형 있는 삶을 강조했고, 민혁은 “2025년을 잘 보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아이엠은 “건강미 넘치는 몸 만들기”를 목표로 이야기하며 의욕을 보였다.

운동과 식단 관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 사람은 서로의 솔직한 모습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엠의 과감한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며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또한, 이들은 새해를 맞아 부산 일출을 보러 가는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의 결과로 민혁이 혼자 부산에 가게 되었고, 민혁은 “여행을 좋아하니까 괜찮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부산에서 촬영된 민혁의 일출 인증 영상에서는 “행복해서 웃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웃는 건지 모르겠다”며 현실적인 감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셔누, 민혁, 아이엠이 출연하는 ‘몬 먹어도 고 : 삼형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리얼리티는 팬들에게 멤버들의 유쾌한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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