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흥겨운 설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설맞이 ‘흥겨운 새해 馬중’을 개최한다. 원래 이 행사는 1월 첫주 예정됐으나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설 명절로 순연됐다.
‘흥겨운 새해 馬중’ 행사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떡 나눔 ▲전통 국악 공연 ▲플래시몹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장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중문광장에서 설맞이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플래시몹 댄스 공연도 열린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공연도 진행돼 흥겨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설맞이 인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마사회x바로마켓 설날 음식 기획전’이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로인 중문 ‘꿈으로’에서 열린다. 지역 농축산물 판매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71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 특산물과 떡, 한과 등 양질의 명절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모든 고객이 행사를 즐기며 마음속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을사년에도 고객들을 위한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