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5인 체제로 새 출발한다.

26일 소속사 어센드(ASND)는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의 아티스트가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어센드는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는 데까지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당사는 큰 용기를 내고 저희와 동행을 결정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의 팀명에 대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다.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 원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