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임영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오늘 설날 당일(29일) 오후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단순히 그의 음악 세계를 넘어서,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자 의미 있는 무대다.

■특별한 방영의 의미

임영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영은 TV조선이라는 방송 매체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TV조선은 임영웅의 스타덤을 연 데뷔 프로그램 ‘미스터트롯’부터 그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파트너다.

또한 이번 영화 방영은 단순히 시청률의 문제가 아니라, 임영웅의 음악적 정체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성장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공감을 끌어내고자 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콘서트 다큐멘터리 형식의 감동 기록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임영웅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중심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펼쳐진 감동적 순간들과 무대 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히 화려함만 담은 게 아닌,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임영웅의 진솔한 모습과 그의 음악에 대한 철학이 영화 전반에 녹아 있다.

독점적인 무대 뒤 영상과 진솔한 인터뷰,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로 전달한다.

임영웅은 영화에 대해 “음악뿐만 아니라, 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이 팬들을 향한 감사의 표현임을 강조했다.

■임영웅의 거대한 영향력

임영웅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중이다.

이번 영화 또한 한국 대중음악의 정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그의 음악적 독창성과 따뜻한 메시지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 팬에게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미 이번 영화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임영웅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팬들 또한 그의 이야기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며 이번 작품의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임영웅은 탄핵정국에서 “제가 정치인인가요. 왜 거기 관심을 가져야 해요(?)”라며 한 발 떨어져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각에선 “(임영웅이)시민으로서 기초 소양이 부족하다”며 계엄은 정치중립의 문제가 아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는 임영웅의 일거수일투족이 그만큼 영향력이 높다는 방증이며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임영의 새해인사

한편 ‘건행’ 가수 임영웅이 새해 힘찬 인사를 전하며 설날 안부를 전했다.

임영웅은 27일 공식 팬카페에 ‘행복한 설 연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025년 설 연휴가 다가왔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제나 그랬듯 제자리를 지키며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올해 여러분도 더욱 빛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썼다.

또한 임영웅은 공식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이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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