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후배 그룹 에스파와의 특별한 친분을 공개했다.

바다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천사들과 안무연습 해본 사람, 바로 나!”라는 글과 함께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다운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바다는 “이렇게 예쁜데, 또 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지... 제가 후배들을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면서도 자기다움을 간직하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이 왜 에스파를 사랑하는지 함께하면서 너무 느꼈다. 천사 같은 우리 에스파 후배들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다와 에스파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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