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오는 14일 ‘라이크 인피니트’의 트랙리스트, 17일 컴백 트레일러가 공개된다.

18일부터 20일, 24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간은 인피니트의 물오른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무빙 포스터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28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앨범 발매 3일 전인 오는 3월 3일에는 ‘라이크 인피니트’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앨범 프리뷰가 공개돼 인피니트의 새 음악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인피니트가 여섯 멤버 완전체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지난해 6월 9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자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달콤한 고백을 담은 팬송 ‘플라워(Flower)’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대망의 컴백일까지 다채롭게 채워진 스케줄러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인피니트가 ‘라이크 인피니트’로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는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통해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마친 이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1일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