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故 김하늘 양을 추모했다.

박광현은 12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하늘 사진과 함께 “하늘아, 어른들이 미안해. 가슴이 미어진다.그곳에선 맘껏 뛰어 놀길 바란다”며 어른의 손에 의해 희생된 김하늘양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하늘 양은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쯤 자신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내 시청각실에서 우을증을 앓다거 복직한 40대 명모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발성 예기 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한편, 박광현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루비 반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이후 뮤지컬과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다 최근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매력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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