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이 나라를 없앨 예정인데요’·‘서른하나 고.독.사 그녀들’·‘매화꽃그늘’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2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는 2월 둘째 주 웹툰 로판 주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등 대표 인기작들을 써낸 유나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다. 주인공 ‘로시’의 외유내강 면모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이날 함께 공개한 ‘이 나라를 없앨 예정인데요’는 ‘도굴왕’, ‘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 등을 집필한 산지직송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공개 직훈 인기를 끌면서 웹툰 판타지 주간랭킹 2위에 올랐다. 코믹을 곁들인 반전 스토리와 화려한 작화가 매력인 전직 ‘해골왕’의 환생 복수극이다.
2030 여성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었던 ‘서른하나 고.독.사 그녀들’은 지난달 26일 시즌 2로 돌아왔다. 로맨스 서사와 작화로 큰 설렘을 안긴 카카오웹툰 ‘너에게 가는 거리 2091㎞’ 빵시헌 작가의 차기작이다. 시즌 1에 이어 30대 여성 ‘태영’, ‘사랑’, ‘이나’가 연애, 우정, 직장을 둘러싼 청춘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층 더 깊어진 시선으로 풀어낸다.
# 카카오웹툰 목요일 1위작의 복귀! 슬프고도 아름다운 서사와 연출이 백미 ‘매화꽃그늘’ 시즌 3
카카오웹툰 ‘매화꽃그늘’도 지난달 30일 약 10개월의 기다림 끝에 시즌 3로 복귀했다. ‘실’, ‘밤의 향’ 보리 작가의 탄탄한 시대극 서사와 백하 작가만의 수려한 사극 작화가 더해진 작품이다. 시즌 1·2 연재 당시 카카오웹툰에서 목요일 웹툰 정상을 달리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시즌 3도 론칭 후 기존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웹툰 목요일 웹툰 랭킹 최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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