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종혁이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이종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 후배, 영면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을 업로드했다.

이어 “끝내 삼촌이 소주 한 잔 못 사줬구나. 그 곳에선 밝게 웃길 바란다”라며 명복을 빌었다.

故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 A 씨가 먼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변사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6시2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