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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을 앞두고 전작 ‘CRAZY’로 또 하나의 성적을 추가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자리했다. 전주 차트에 7위로 진입한 뒤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금주 차트 13위에 자리했다. 곡 발표 6개월 된 시점에 차트인하면서 든든한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2주 연속 차트 내 K-팝 최고 순위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곡은 공개 당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머문 바 있다. 피지컬 싱글 차트는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중, 일주일 동안의 CD, 바이닐, 기타 실물 포맷의 판매량을 집계하는 차트다.
‘CRAZY’는 EDM 기반의 장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의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발표 5개월 차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데일리 톱 송 글로벌’ 등 각종 차트에 재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러한 전작의 열기를 이어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HOT’을 발매한다. 이 음반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태도를 보여준다. 지난 21일 게재한 신보의 트레일러 ‘Born Fire’는 공개 이후 한국, 일본, 미국 등 5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영화),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올랐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