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떠난 후 남긴 이영유의 애틋한 마음…‘이제 아프지 않길’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배우 이영유가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을 향한 절절한 마음과 그리움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드러냈다.

이영유는 최근 자신의 SNS에 김새론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목숨 같은 우리 론이. 언니 인생에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찬란하고 다채로웠어”라며 함께한 시간을 회상했다.
특히 김새론의 따뜻함을 떠올리며 “주기만 하고도 부족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너..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언니는 너 덕분에 느끼고 받았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보고 싶지만 이제 아프지 않은 거니까 그거면 됐어. 지켜주지 못해서 언니가 미안해 내 동생 보고싶다 많이 사랑해”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SNS에는 이영유가 생전 김새론과 함께 한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김새론은 해맑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활동을 이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새론의 갑작스런 비보는 동료 배우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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