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기안84가 중고차 광고에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기안84와 두 번째로 협업한 2025년 신규 광고 ‘나의 드림카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기안84는 직접 그린 자동차 드로잉을 활용해 꿈꾸던 드림카를 사고, 누군가의 드림카가 될 내 차를 파는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풀어냈다.

광고는 ‘드림카 4고(사고)’ 편과 ‘드림카 8고(팔고)’ 편으로 나뉘어 있다. ‘4고’ 편에서는 웹툰에서나 보던 자동차가 현실로 튀어나오는 듯한 연출로, 꿈꾸던 차를 만나는 순간을 그렸다.

‘엔카믿고 4고’라는 키워드를 통해 ‘엔카진단’과 ‘엔카믿고’ 서비스를 강조하며,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소개한다.

‘8고’ 편은 기안84가 함께한 차를 그리며 “보고만 있어도 좋았어. 언제나 함께여서 좋았어”라는 감성적인 나레이션이 흐른다.

웹툰 작가답게 차와의 추억을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 영상 마지막에는 ‘엔카 비교견적 8고’가 강조되며, 실시간 견적으로 최고가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엔카닷컴이 나만의 드림카를 사고, 누군가의 드림카가 될 수 있게끔 내 차를 파는 ‘드림카 플랫폼’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엔카를 통해 믿고 차를 팔고 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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