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강남이 ‘전현무계획2’에서 아내 이상화와의 ‘2세 계획’을 공개한다.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를 자처하는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제작)에서 전현무-곽튜브는 경북 안동으로 ‘먹트립’을 떠난다. 여기에 강남이 ‘먹친구’로 가세한다.

이날 세 사람의 먹거리는 ‘안동국시’와 ‘메밀묵밥’이다.

식사중, 전현무는 강남에게 ‘2세 소식’에 대해 물어보는데, 강남은 우선 아내에 대한 걱정부터 이야기한다.

강남은 “사실 (이)상화가 무릎이 안 좋고, 연골은 아예 없다. 발목도 휘어져 있어서 계속 넘어진다. 운동만 25년을 해서…”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전현무가 “100% 동의한다”고 하면서 “그런데 네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라고 돌발 폭로한다.

세게 한방 맞은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다”고 발끈하며 ‘정자 냉동’ 시술까지 해놨음을 알려 ‘웃픔’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내 미니미들이 움직이는 걸 봤는데 되게 뿌듯해”라며 방싯한다. 강남은 나아가 전현무에게도 정자 검사 및 냉동 시술을 적극 추천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 19회는 28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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