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기안84의 운명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제 생일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오늘이에요. 제이홉 회원님을 만나고 제 삶이 새로 시작됐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찌르르 필이 왔어. 이런 운명적인 만남 다신 없을 거야. 기안 회원님의 간절한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라는 설명으로 제이홉과 기안84의 특별한 만남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이홉과 기안84는 손가락을 맞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안84는 감격한 듯 눈을 꼭 감고 있고 전현무, 박나래,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는 이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기안84는 오랜 팬심을 드러내며 제이홉과의 만남을 꿈꿔왔고, 이번 방송에서 그 소망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제작진은 “월드스타 BTS 제이홉 회원님의 흥 넘치는 싱글라이프”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이홉과 기안84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나 혼자 산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이홉의 싱글 라이프와 기안84와의 특별한 교류가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