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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한정수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했다.
27일 한정수는 자신의 SNS에 중고차 딜러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한정수는 사진과 함께 “수원에서 일하는 딜러를 고발합니다. 현재 저에게 중고차사기를 치고 잠수 중입니다. 절대 이분과는 중고차거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엄청난 물적 정신적 피해를 보고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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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계속 이렇게 연락 피하실겁니까? 저 오늘 이미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고요. 수원시 민원센터 교통과에도 고발 접수했습니다. 계속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가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개인방송이 있어서 전화 못 받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다. 한정수에 사기 행각을 벌인 당사자는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
한편,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과 드라마 ‘추노’, ‘검사 프린세스’, ‘근초고왕’,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