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주인영이 ‘금주를 부탁해’에 캐스팅됐다.

4일 소속사 배우를품다 측은 “주인영이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최수영, 공명, 김성령, 조윤희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연기파 배우 주인영이 합류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영은 극 중 보천마을에서 영웅슈퍼가맥을 운영 중인 주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년 내내 단 하루도 가게를 쉬지 않는 남편 때문에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한 주인영은 동네에 크고 작은 싸움이 났을 때 중재를 하며 보천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인물이다. 주인영은 팔색조 배우다운 연기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안방극장을 비롯해 스크린과 OTT,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라운더 배우 주인영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수사반장 1958’, ‘소년시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헤어질 결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주인영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올 상반기 첫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