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배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한 실용음악학원 스레드에는 서신애의 사진과 함께 “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때문에 레슨 받으러 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이어 “가르칠 것이 너무 많다. (배우) 특혜는 없다. 무조건 스파르타”라고 덧붙였다.

해당 스래드 관계자에 따르면 서신애가 찾은 실용음악학원은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컬 입시 합격률 8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A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교수가 보컬 레슨을 담당하는 곳이다. 또한 과거 B대학 실용음악과 수석 입학자가 기타를 가르치며,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경험자 등이 피아노를 지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광고모델로 데뷔, 이듬해 ‘논스톱5’의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아역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신애’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