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자 고백을 했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피부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혹시 남자 구실에 관한 유튜브를 한번 찍어볼래?”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건 안돼. 선 넘지 말자. 이미 호르몬 결과 다 나왔다”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당황해하는 김준호에게 “정자 얼려둔 거 찾으러 가보자. 그거 몇 년 됐지?”라고 궁금해했다.

김지민의 질문에 김준호는 “이번에 한 번 더 얼렸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 전에 정자 검사했을 때 한 번 더 얼렸다. 새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또 비디오 보여주는 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거야? 왜 얘기 안 했어? 징그러워”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