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김준호 결혼식을 폭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준호,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호는 오는 7월 김지민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7월 13일에 다른 약속 잡으시면 안 된다. 큰일난다”라며 청첩장을 나눠줬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식장 계약금이 없어서 이혼할 뻔했다더라. 김준호가 계약금이 없어서 도망갔고 김지민이 그냥 냈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계약하는 날 돈을 내는 것인지 몰랐다. 카드를 잘 안 써서 카드 한도가 되는지 확인하러 갔다”고 해명했다.

이상민은 “네가 직접 계약을 했으면 2번 하는 거니까 할인을 해줬을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