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컴퍼니와 전속 계약 체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고훈정, 김주택 등과 식구가 됐다.
라이브러리 컴퍼니는 14일 “뮤지컬 신예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한 이석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이석준이 다방면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준은 제3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대상을 받으며 실력파 신인의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2019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해 ‘풍월주’, ‘미드나잇:액터뮤지션’, ‘쓰릴 미’, ‘엘리자벳’, ‘베어 더 뮤지컬’, ‘테일러’ 등과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뮤지컬 ‘더 데빌’, ‘넥스트 투 노멀’ 최연소 캐스팅의 주인공으로 발탁, 관계자와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현재 창작 뮤지컬 ‘무명, 준희’의 ‘최정우’를 연기하고 있는 이석준은 뮤지컬 ‘이솝 이야기’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라이브러리 컴퍼니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고훈정·김주택·정필립·임예진·류찬열·최수현·윤철주·강병훈·설가은과 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상훈이 소속돼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