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반려견 짜장이와 이별했다.

송해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짜장이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짜장아,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와 짜장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짜장이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보고 싶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영상 속에서 짜장이는 사람의 손길을 받으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도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은 다 같은 마음일 것”,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힘내세요”, “짜장이, 그곳에서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송해나에게 위로를 건넸다.

송해나는 현재 ENA, SBS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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