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오는 5월 3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글로벌 페스티벌 ‘Trend Wave Festival 2025(트렌드웨이브 2025)’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렌드웨이브 2025’는 K-CULTURE를 전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트렌드를 주도할 초대형 페스티벌로,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K-POP과 K-DANCE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글로벌 트렌드 서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드웨이브 2025’가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더보이즈, 4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무게감 있는 변신을 예고한 스테이씨, 데뷔 4년 7개월 만에 일본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엔하이픈, 그리고 데뷔곡 발매 3주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슈퍼 루키로 떠오른 아일릿까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합류로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K-DANCE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팀들의 다채로운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 음악과 춤,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트렌드 서퍼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2차 라인업에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합류할지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해외 관객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만 2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K-POP과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기업들이 공식 컬처링 파트너사로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5월 3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하는 ‘트렌드웨이브 2025’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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