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화사가 과감한 패션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화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미치겠어요 (I wanna go crazy)”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투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화사는 몸매를 강조한 크롭탑과 카모 팬츠를 매치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얼굴에는 100달러 지폐를 이용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그녀만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경에는 투어 준비로 분주한 대기실이 보이며, 화사의 열정적인 활동이 엿보인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LA에서 진행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America’의 비하인드 모습이다.
이번 북미 투어는 화사의 첫 솔로 투어로, 오클랜드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16일), 댈러스(19일), 휴스턴(21일), 애틀랜타(23일), 워싱턴 D.C.(25일), 브루클린(27일), 보스턴(30일), 토론토(4월 1일), 시카고(4월 3일) 등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화사는 MAMAMOO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2019년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를 시작으로 ‘마리아(Maria)’, ‘I’m a B‘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번 투어 역시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증명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