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 따라 ‘제로네이트’ 시술…대만 시즌 개막 전 원데이로 진행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치어리더이자 인플루언서 이다혜가 최근 성형 한 사실을 밝혔다. 그가 고친 부위는 바로 치아. 최근 연예계에서 ‘핫’ 한 제로네이트를 시술한 것이다.
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다혜 李多慧’에 ‘첫 성형... 성공적♥’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는 “요즘 성형하고 싶고 예뻐지고 싶었다”며 치아 미용 시술을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과거 치아 교정을 통해 치열을 정리했지만, 블랙 트라이앵글(치아 사이의 빈 공간)과 치아의 하얀 반점이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다혜는 “특히 블랙 트라이앵글로 인해 치아에 음식물이 낀 것처럼 오해받은 일이 많았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러던 중 유튜버 가비가 제로네이트 시술을 받았다는 영상을 보고 직접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대만에서의 시즌을 앞둔 만큼, 짧은 일정 속에서도 원데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다혜는 “처음이자 마지막 성형 수술로 제로네이트를 선택했다”며 치아가 가지런해지고 더 예뻐진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입이 크고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는 편이라 더욱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그가 받은 제로네이트 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도 치아 모양과 색을 개선할 수 있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다. 기존 라미네이트와 달리 치아 삭제량이 적어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보다 가지런하고 깨끗한 미소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빠르게 시술할 수 있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짧은 시간 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셀럽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다혜는 시술 후 변화에 대해 “확실히 치아가 가지런해지고 예뻐졌다. 왜 많은 사람이 하는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환하게 웃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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