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슈퍼문 라이브가 신인 및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
슈퍼문 라이브가 K팝의 초석이 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MBC Plus/ MBC M에서 ‘슈퍼문 라이브(SUPER MOON LIVE)’ 3화가 방송된다. 슈퍼문 라이브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신인 및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인디 음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3화에서는 감각적인 음악성과 개성을 지닌 세 팀이 출연한다. ▲밝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문라이즈(기여울) ▲재즈 밴드 출신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황지성 ▲1997년부터 활동하며 한국 모던록을 대표하는 더더밴드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슈퍼문 라이브는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단순한 공연 기회를 넘어,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널리 알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주관하는 더문엔터테인먼트 문성억 대표는 “대형 기획사 중심의 음악 시장에서 인디 아티스트들이 설 무대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슈퍼문 라이브가 신인 및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문엔터테인먼트는 인디 아티스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작업실 및 합주실 제공, 안무 연습실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인디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있으며, 방송과 콘서트, 팬 미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K-POP과 한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