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NCT 해찬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5일 해찬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18명이 사망하고 2만 7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해찬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해찬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찬은 앞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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